[내일 날씨] 광주·전남 흐리고 덥다…체감온도 31도

온열질환 주의 당부

서울의 낮 기온이 34도를 기록한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바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전남은 26일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0도, 낮 최고기온은 27~30도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최고 0.5m로 일겠으며,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겠고,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더운 곳이 많겠다"며 "영유아·노약자·임산부·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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