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먹통' 현상…아침부터 결제불가 사례 속출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서비스인 삼성페이가 2일 오전 6시20분부터 전국적으로 먹통 현상을 빚고 있다.

한 삼성페이 이용자는 "아침에 카페에 들어가 커피를 사려고 했는데 결제가 이뤄지지 않아 당황했다"며 "비밀번호부터 지문인증까지 모든 결제수단이 안 됐다"고 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현재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페이 사용자 중 일부가 간헐적으로 이용이 어려운 것 같다"며 "모든 이용자에게 오류가 발생한 것은 아니다"고 했다. 이어 "오류가 생긴 시점이나 원인, 앞으로 대응 방법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산업IT부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경제금융부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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