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 울진군 장애인 가정 투척용 소화기 600개 지원

가정의 달, 시각·청각·지체·교통 장애인 대상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26일 가정의 달을 기념해 관내 시각·청각·지체·교통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투척용 소화기 600개를 지원했다.

한울본부가 울진군 장애인 가정에 소화기 100개를 지원했다. (강태윤 대외협력처장) 한울본부 제공

투척용 소화기는 던지기만 하면 작동이 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나 대피가 어려운 장애인 가정의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소방 용품이다.

행사에 참석한 강태윤 대외협력처장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장애인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라며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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