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구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1일 오전 10시 40분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분당중앙고등학교에서 '꿈과 미래를 위한 열정과 도전'을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1일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분당중앙고등학교에서 '꿈과 미래를 위한 열정과 도전'을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이번 특강은 분당중앙고등학교 측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1·2학년 재학생 47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학생들에게 사회가 요구하는 미래 인재상과 진로 설정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신상진 시장은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야 길이 열린다"며 "이 시간을 통해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책임감 있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연 이후에는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소통하며 평소 궁금했던 점들에 직접 답변했다.
또한 신상진 시장은 과학고 전환과 관련해 탐구관과 생활관이 들어설 예정인 시유지를 직접 둘러보며 현장을 점검했다.
분당중앙고는 지난 3월 4일 교육부로부터 '특수목적고등학교(과학고)'로 지정·고시됐으며, 오는 2027년 3월 과학고등학교로 전환해 개교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특강을 포함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성남고등학교, 판교고등학교, 낙생고등학교 등 총 9개 학교에서 약 32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진행하는 등 청소년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