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조충현기자
"엄마가 어떻게 일하는지 볼래?" "아빠는 기내식을 이렇게 서비스하는구나."
에어부산(대표 정병섭)이 임직원 가족을 초대해 패밀리데이 행사를 열었다. 가정의 달을 맞아 항공사 업무를 함께 체험하는 행사다.
에어부산 본사에서 진행된 가족 초청 '패밀리데이'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자녀들이 기내식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이 행사는 부산 강서구 에어부산 본사에서 진행됐고 임직원과 가족 등 120여명이 참여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에어부산은 가족 구성원이 항공사의 실제 업무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객실승무원 서비스 및 안전 체험 ▲기내식 만들기 및 시식 ▲공식 캐릭터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소속감과 애사심을 높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가족 친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시차 출퇴근제, 가족돌봄휴직·휴가 제도, 임신기·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공동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다양한 일·가정 양립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에어부산 본사에서 진행된 가족 초청 '패밀리데이'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