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유치…6156억 대규모 투자

파주시, 2027년 준공 목표
미래형 첨단산업 도시로 전환 가속

경기 파주시는 LG유플러스로부터 최대 6156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AIDC)'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파주시가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가 LG유플러스로부터 최대 6156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AIDC)'를 유치했다. 사진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AIDC)' 조감도. 파주시 제공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29일 공시를 통해 파주시 월롱면 일대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유휴부지(면적 약 7만3712㎡)에 인공지능 연산에 특화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건립할 계획을 공식화했다. 이 부지는 2024년 5월 LG유플러스가 매입한 것으로 해당 부지는 LCD 일반산업단지 내에 포함돼 있다.

이번 데이터센터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총 61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통해 미래 AI 산업의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고 고도화된 데이터 처리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이번 투자가 단순한 시설 유치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 첨단산업 기반 조성 등 여러 방면에서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는 현재 행정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지원 중이며, 향후에도 기업 일정에 맞춘 유연한 행정 협의체계를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기업 유치는 단순한 시설 유치에 그치지 않고, 파주시가 첨단 디지털 기반과 지속가능한 산업 기반 시설을 갖춘 미래형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전략적인 기업 유치와 행정 지원을 병행해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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