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마산청과시장 화재건물 철거 현장 점검

안전을 최우선으로 건축물 해체해달라

박동진 경남 마산합포구청장이 지난해 9월 화재로 뼈대만 남아있던 청과시장 건축물 해체 현장을 점검하며 안전을 당부했다.

박동진 마산합포구청장이 철거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7일 합포구청에 따르면 청과시장 화재 이후 지속해서 건축물의 안전과 관리를 건축주에게 당부하였음에도, 실질적인 해체공사 없이 2024년에 해체신고만 해 상인들의 불편이 지속됐다.

이에 구청은 간담회를 개최해 건축주에게 철거를 주문하고, 안전관리를 지속해서 독려해 지난 23일부터 철거를 시작해 현재 마무리 중이다.

박 구청장은 "마산 청과시장은 우리 시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상인의 불편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이므로, 안전하게 철거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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