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송보현기자
광주와 전남은 11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픽사베이
광주와 전남은 11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늦은 새벽부터 늦은 오후까지 전남 남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전남 남부 내륙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0~6도, 낮 최고 기온은 13~18도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0도, 나주·영암·화순·담양·장성·영광 2도, 함평·무안·구례 3도, 광주·고흥·강진·해남·목포·신안 4도, 진도·광양 5도, 완도 6도, 여수 7도 순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함평·장성·담양·곡성·나주·화순 17도, 무안·영광·영암·순천 16도, 신안·해남·강진·장흥·완도·광양 15도, 목포·고흥·보성 14도, 진도 13도, 여수 12도로 전날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m, 남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초·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및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