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도시재생사업 체계적 관리 '도시재생 단계적 활성화 지원' 추진

국토부형 도시재생사업의 체계적 운영 ‘활성화 현장 지원’ 본격화

행정공무원 역량강화교육 성료…실무자교육 등 현장교육도 강화

부산도시공사(BMC)는 지난 18일 ‘도시재생사업 운영·관리 교육’을 시작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현장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부산도시공사가 부산 16개 구·군 도시재생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정공무원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도시공사 제공

‘도시재생 활성화 현장 지원 사업’은 국토교통부형 도시재생사업의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도시재생사업 전 단계에 걸쳐 단계별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계획, 운영, 관리 3가지 분야의 총 8가지 단계별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재생전략계획 등 ‘계획 수립과 컨설팅’을 비롯한 ▲도시재생사업 평가 ▲성과관리·모니터링 ▲현장 교육 지원 ▲활성화 거버넌스 추진 ▲사후관리 모니터링 ▲도시재생 백서 제작에도 나선다.

사업의 첫 시작으로는 지난 18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부산 16개 구·군 도시재생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정공무원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사업의 단계적 활성화를 위한 ‘사업 관리와 정산’ 등 공무원 역량강화에 중점을 뒀다. 또 올해 본격 시행되는 ‘도시재생사업의 사후관리 계획 수립과 평가’와 실제 사례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사업 행정관리 과정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도시재생 주체별 현장 교육이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부산 도시재생사업이 체계적으로 관리·운영되고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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