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14일 ‘음주 추태’ 홍성표 의장 윤리위 개최

5일 원포인트 임시회는 취소

아산시의회 전경

아산시의회 전경

충남 아산시의회는 4일 오후 운영위원회를 열고 오는 5일 개최 예정이던 원포인트 임시회를 취소했다.

임시회에는 모교 졸업식에 음주 상태로 참가해 물의를 빚은 홍성표 의장의 사임안이 상정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홍 의장이 지난 3일 의회사무국에 사임서 취하원을 제출하면서 임시회가 취소된 것이다.

시의원들은 운영위원회 직후 같은 자리에서 윤리특별위원회를 열고 홍 의장 징계 일정을 검토했다.

윤원준 윤리위원장은 “오는 6일에 자문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라며 “다음 윤리위는 14일 오후 3시에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 의장은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충청팀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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