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교육

전문강사 초빙…응급처치 등 교육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지난 3일 구청 2층 들불홀에서 ‘2025년 상반기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부소방서와 광주여성가족재단(마음산책 심리상담센터)에서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성평등 문화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의 중요성 등 실제 사례를 통한 체험 위주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90여명이 참석했다.

3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2025년 상반기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서구 제공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근로자들의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은 서구 관내 취업 취약 계층들의 생계 안정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찾아가는 빨래방 운영지원, 도로안전 지킴이 등 39개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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