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조충현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6일 상주 명주정원에서 열린 경상북도 주관 ‘2024년 경북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군 성과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전했다. 고령군은 2023년 시·군 성과평가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실시한 예산집행률 및 현장점검 이행률 등의 정량지표 실적과 실적보고서를 바탕으로 한 정성평가 기준에 의거해 고령군은 군 단위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고령군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펀펀스터디, 아동·청소년비전형성 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질병·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또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신규사업인 긴급돌봄서비스를 지난 7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돌봄필요 대상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열정과 노력으로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매진해 우수상을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령군민이 원하는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개발에 더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