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24 민주시민교육 강사양성과정’ 성료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만남과 변화 자치와 협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2024 민주시민교육 강사양성과정’을 지난 5일 수업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남양주시가 지난 5일 ‘2024 민주시민교육 강사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이번 강사양성과정은 갈등을 조정하고 공론장을 운영할 수 있는 민주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1월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4주간 총 4회차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전원 교육을 수료하고 자격증 검정과정 응시 자격을 취득했으며, 검정과정을 통과한 뒤에는 민주시민교육 지도사 3급 자격증을 발급받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만남과 협력’을 주제로 참여자 간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져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 강화와 협력적 관계 형성에 큰 도움이 됐다.

한 교육생은 “교육 과정 내내 동료 시민들과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보람 있었다”며 “자격증을 발급받으면 퍼실리테이터로도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유미 미래교육과장은 “만남과 협력의 정신은 우리 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원동력”이라며 “이번 과정이 시민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자체팀 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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