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여종구기자
대성에너지는 28일 대구시 중구 명덕로 본사 주차장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 대구광역시 간호사회, 자원봉사능력개발원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16년째를 맞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대성 에너지가 매년 겨울철을 앞두고 진행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따뜻한 식탁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오전에 절임 배추를 나르고 준비작업을 마친 후 오후에는 양념을 정성스럽게 버무려 김장 김치를 만든 후 800여개의 용기에 담아 쪽방 세대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박문희 대성에너지 대표이사는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며 매년 임직원과 관계기관이 함께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는 배추 가격이 많이 올라 김치조차 사 먹기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성에너지는 지난 22여년간 자원봉사능력개발원과 함께 쪽방 생활인의 자활과 복지증진을 위한 무더위 극복 캠페인 후원, 쪽방 상생 프로젝트, 희망드림센터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활동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