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기자
에코프로가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심사로,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에코프로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굿네이버스, 초록우산 등 사회복지단체와 충청북도, 경상북도, 청주시, 포항시 등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여러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에코프로는 충북 오창에 본사를 두고, 경북 포항에 대규모 이차전지 소재 생산거점을 구축하는 등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일에는 지방시대위원회의 지역 균형 발전 사업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돼 특별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역을 토대로 대기업으로 성장한 에코프로는 '기업 시민'의 일원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