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강성수기자
광주시는 2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항준 영화감독을 초청해 ‘2024 지역청년과 함께하는 명사 청년특강’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장 감독은 ‘라이터를 켜라’로 데뷔한 후 영화감독과 연출, 대학 강단,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활동하며 청년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방송인 중 한 명이다.
장 감독은 이번 특강에서 ‘창작의 사소한 이유’를 주제로 평범한 소년에서 창작자가 되기까지 여정을 소개하며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명사 초청 청년특강’은 광주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더 나은 미래 비전과 방향 제시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첫 특강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으로 유명한 김태호 PD를 초청해 진행했고, 지난해엔 대한민국 대표 마술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현우 마술사가 공연과 함께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특강은 광주시와 광주청년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조선대학교가 후원해 무료로 진행되며,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과 시민들은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