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귀열기자
경북 울진군은 오는 28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6회 목요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님을 초청해 ‘인구학, 상상으로 실천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조영태 교수는 현재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와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또 2023년까지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민간위원으로서 우리 사회의 인구 문제와 정책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인구학, 상상으로 실천하다’라는 주제를 통해, 급변하는 인구 구조 변화와 이에 따른 사회적 도전에 어떻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지 다룬다. 조 교수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진행되는 사회에서 우리가 상상력을 발휘해 미래의 인구 문제를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인구학적 관점에서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사회적 시스템 구축, 그리고 지역사회와 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 등을 탐구하며 실현 가능한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방법을 제시할 것이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급변하는 인구 환경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얻고,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며 “청중들이 이 강연을 통해 상상력을 발휘하고, 우리 지역과 사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인사이트를 얻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