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학생선수들, Do-ing 비교과로 ‘황령산 두드림’

동명대 Do-ing교육혁신센터는 학생 1인 1스포츠 활동 확산을 위한 인트라뮤럴(Intramural) Do-ing 비교과 프로그램 ‘부산명산 등산, 함께 올라요~’를 이어가고 있다.

2024학년도 1학기부터 시작해, 2학기에는 11월 매주 금요일 동명대 KUSF(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학생선수들과 함께 황령산을 두드렸다.

학생선수들은 정상 사자봉(해발 400M)을 지나 봉수대에 올라 부산 전경을 감상했다.

축구부 안현희 선수는 “황령산 등산 팀영상을 잘 만들어 최우수상에 도전하고 학교생활의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송숙경 Do-ing교육혁신센터 교수는 “함께 등산하는 동안 사격, 볼링, 축구, 태권도, 요트에 대한 이야기로 학생 선수들의 자부심을 키우고 사자봉 정상에 올라 젊은이들의 열정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곽은주 Do-ing교육혁신센터장은 “학생 선수들이 익숙하지 않았던 등산에 도전해 팀원들과 함께 완등하기 위해 서로를 격려해주고, 등산 중인 지역사회 주민들과 인사를 주고받기도 했다”며 “Do-ing비교과를 통한 도전과 협력 경험이 확산돼 학생들이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명대 학생선수들이 Do-ing 비교과 ‘황령산 두드림’을 진행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명대 제공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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