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석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상승하면서 25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22일 전거래일 대비 20.61포인트(0.83%) 오른 2501.24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1% 넘게 상승하면서 2511.23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순매수를 줄이며 상승폭을 일부 내줬다.
업종별로는 기계가 2.65% 올랐다. 또 운수장비, 보험, 섬유의복, 통신업, 금융 등이 1% 이상 올랐다. 반면 철강및금속, 운수창고, 의약품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400원(0.71%) 밀린 5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셀트리온과 POSCO홀딩스는 소폭 밀렸다. 반면 SK하이닉스는 4.68% 올랐으며 LG에너지솔루션, KB금융, 삼성물산, 삼성생명은 1% 이상 뛰었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상한가 없이 518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357개 종목이 밀렸으며 64개 종목은 보합이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3.66포인트(0.54%) 밀린 677.01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26억원과 67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51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가 5.75% 밀렸으며 제약도 2.15% 하락했다. 반면 금속은 2.68% 올랐으며 유통, 기계장비, 오락문화, 출판매체복제, 섬유의류, 금융이 1% 이상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알테오젠이 전거래일 대비 5만4500원(15.73%) 밀린 29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삼천당제약은 3.09% 밀렸으며 휴젤과 HPSP는 2% 이상 빠졌다. 또 리가켐바이오도 1.55% 빠졌다. 반면 에코프로비엠, HLB, 레인보우로보틱스, 리노공업이 2% 이상 상승했다. 또 에코프로, 클래시스는 1% 이상 뛰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글로번, 유비온을 비롯해 상한가를 기록 4개 종목 포함 821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758개 종목이 밀렸으며 보합은 116개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