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 현장 근무자 ‘응급처치 교육’

역무·미화원 등 대응 능력 강화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비상 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응급처치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교통공사 제공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비상 상황 발생 시 고객 접점 직원들의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응급처치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도시철도 역사 근무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이론·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시 대처 요령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 상황에 대비한 각종 처치 방법 등을 현장감 있게 전달했다.

특히 현장에서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역무원뿐만 아니라 역사 내 환경정비를 책임지는 미화 근무자도 참여함으로써 향후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직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익문 광주교통공사 사장은 “임직원 누구라도 비상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에 힘써 안전한 도시철도 구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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