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공직사회 존중·배려 ‘상호존중의 날’ 캠페인

직원 간 갑질문화 근절·상호존중·배려 홍보

경남 양산시는 지난 11일 갑질 없는 공직사회 조성과 청렴하고 깨끗한 양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는 ‘상호 존중의 날’ 캠페인을 본청과 비즈니스센터에서 실시했다.

양산시가 ‘상호 존중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이번 캠페인은 공직사회 내에서의 갑질 문화를 근절하고, 존중과 배려를 통한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모든 직원이 서로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한다(1=1)’는 의미로 11월 11일은 양산시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호칭 사용과 먼저 웃으며 인사하며 배려하는 언어 사용 등 공무원 간의 상호 존중과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태도가 양산시 전체의 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양산시는 장기적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구축의 밑거름을 다지고자 한다.

조현옥 양산시 부시장은 “직원 간의 배려의 문화가 확산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나아가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양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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