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철우기자
경남 양산시 양주동은 8일 전남 순천시 매곡동 주민자치회 회원 20여명이 양주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전남 순천시 매곡동 주민자치회 회원 20여명이 8일 양주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했다. 양산시 제공
이번 방문은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주민자치위원 간의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주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센터의 모범적인 운영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매곡동 주민자치회는 이러한 우수한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양주동 주민자치회는 다양한 사업 내용과 운영 노하우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사안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수현 양주동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두 지역 간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시킬 수 있어 기쁘고 서로가 가진 강점을 교류하고 학습함으로써 주민자치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종국 양주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의 성공을 위해서는 모든 위원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고 양주동의 경험을 반영해 순천시 매곡동의 주민들이 더 나은 자치환경을 구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두 지역 간 주민자치 우수사례의 공유와 협력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향후 자치역량 강화와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