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녹색기업' 지정 KGC인삼공사 원주공장 방문

원 시장 "환경보전·지역사회 공헌 등 ESG 분야 모범 기업"
"기업과 시민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 마련할 것"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원강수 시장은 5일, 지난 30일 원주시에서는 두 번 째로 ‘녹색기업’에 지정된 지역 대표 수출기업 KGC인삼공사 원주공장을 방문해 조찬기 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녹색기업은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따라 지정하는 것으로 KGC인삼공사 원주공장은 전국에서 97번째 녹색기업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5일, 지난 달 30일 '녹색기업'으로 선정된 KGC인삼공사 원주공장 현장을 방문해 회사측의 설명을 듣고 "기업과 시민이 상생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원주시청 제공

원시장은 간담회에서 회사 소개 및 기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생산시설 및 제품 생산 과정을 탐방하고 기업의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KGC인삼공사 원주공장의 성장·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KGC인삼공사는 인삼 관련 건강기능식품을 생산 및 수출하고 있으며, 원주공장은 홍삼 관련 파우치 제품을 주로 생산한다.

원 시장은 “이번 간담회와 생산시설 견학을 통해 KGC인삼공사와 정관장 브랜드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를 몸소 느꼈다”며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김장 봉사 등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원 시장은 이어서 “녹색기업 지정, 환경보전, 지역사회 공헌 등 ESG 분야의 모범이 되는 KGC인삼공사 원주공장과 원주시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자체팀 선주성 기자 gangw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