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종목단체 체육회장 선거 치러진다

589곳…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도체육회, 선거 안내 설명회 열어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 회장 선거가 일제히 치러진다.

5일 전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종목단체 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각 종목별로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선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도체육회는 지난달 30일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치러질 '회원단체 회장선거 관련 설명회'를 열었다.[사진제공=전북체육회]

이번 선거 대상은 전북도 종목단체 75개(정회원단체 64·준회원 및 인정단체 11)와 도내 14곳 시·군 514개 종목 등 총 589개 단체다.

도체육회는 이번 선거가 원활히 치러지도록 최근 회원단체 회장 선거 관련 설명회를 열고, 선거에 필요한 사항 및 추진 절차 등을 안내했다. 도체육회는 설명회에서 ▲선거일 ▲선거운영위원회 구성·설치 ▲선거일 공고 ▲선거인명부 작성 ▲후보자 등록 ▲선거운동 방법·금지행위 ▲투·개표와 당선인 결정 ▲기타 사항 등을 자세히 전달했다.

전북도체육회 관계자는 "선거가 원활하게 치러지도록 업무 매뉴얼을 전파했다"며 "각 종목 관계자들이 혼선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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