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옷 싸게 사세요'…롯데百,180개 브랜드와 패션 페어 진행

‘2024 더 그레이트 패션 페어’ 진행
참여 브랜드 수 3배 이상 늘어나

롯데백화점이 11월 ‘더 그레이트 패션 페어'를 열고 겨울 아우터 구매 고객 수요 잡기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고객이 여성 의류 매장에서 겨울 아우터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이번 행사는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총 11일간 진행한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번에는 ‘한섬’, ‘삼성물산’, ‘바바패션’, ‘대현’, ‘시선’, ‘신세계인터내셔날’, ‘아이디룩’, ‘LF’, ‘코오롱’, ‘신성통상 등이 참여한다. 작년 대비 참여 브랜드 수는 3배 이상 늘어난 총 180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주요 혜택으로 기존 적립률의 두 배를 적립해 주는 '한섬 더블 마일리지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타임, 마인, 랑방컬렉션, 시스템 등 한섬 브랜드 구매 시 기존 5% 마일리지에 추가 5%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아미, 자크뮈스, 가니, 준지, 띠어리, 갤럭시 등 삼성물산 대표 패션 브랜드에서는 구매금액이 커질수록 할인율도 높아지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30, 60, 100, 30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 구간별 각 5, 7, 10,15% 할인율이 적용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 브랜드 보브, 지컷, 톰보이에서는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여성복 브랜드 지고트, 아이잗바바, 모조에스핀에서는 기존 10% 할인가에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패션 페어는 키즈 상품군도 참여한다.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닥스키즈, 헤지스키즈 매장에서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캐주얼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키즈 라인인 ‘마리떼 키즈’도 30% 할인 판매한다.

다양한 팝업스토어도 선보인다.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는 국내 최정상의 안무가 ‘리아킴’ 이 론칭한 국내 유일의 댄스웨어 브랜드 ‘싱귤러’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매장에서 상품 구매 시 금액대에 따라 ‘댄스 아카데미 수강권’, ‘기념 굿즈’ 등의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댄스 스튜디오 ‘원밀리언’ 소속 댄스팀이 일일 판매사원으로 등장하는 깜짝 이벤트도 준비했다.

상품 구매 시 브랜드별 감사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에서는 당일 50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한정으로 파자마를 증정한다. ‘커스텀멜로우’에서는 30만원 이상 구매 시 10% 금액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브랜드별 프로모션 외에도 롯데백화점이 준비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 참여 브랜드의 시즌 신상품을 롯데카드로 60, 100, 200, 300, 500, 1000, 20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 브랜드별로 7%에서 최대 12%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선착순 10만명을 대상으로 100만원 이상 구매 시 10만원 금액 할인권을 증정하며, 행사 기간에 매주 주말 3일간 롯데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 시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이번 패션 페어는 역대 최대 규모의 패션 그룹사 참여와 함께 풍성한 혜택까지 더해졌다”며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 전 시즌 의류를 구매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통경제부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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