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갤러리에서 디지털드로잉 전시회 개최

- 1일 1챌린지에서 작가로
- 전통 한옥 갤러리에서 만나는 디지털 드로잉

디지털드로잉 전시회 ‘추억, 그리다’가 다음 달 20일부터 24일까지 종로의 한옥 갤러리, 가고시포에서 개최된다.

온라인 커뮤니티 나드챌에서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35명의 신진 디지털드로잉 작가가 참여한다.

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를 사용한 디지털드로잉은 붓, 종이, 물감 등 물리적 재료로 표현하기 어려운 질감과 생동감 있는 컬러를 구현해 낼 수 있는 새로운 예술 장르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진 작가들의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디지털 예술의 가능성을 확장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권나영 대표(나영캘리공방)는 “1일 1 챌린지를 하며 쌓아온 2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보는 자리로 작가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추억, 그리다’는 일상, 자연, 꿈 등 다양한 키워드로 그려낸 작품과 함께 초대작가 듀박스, 이이오 작가의 작품뿐만 아니라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3개의 우수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는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가고시포 갤러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디지털마케팅부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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