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허선식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사장 박성현)는 10월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여수시 돌산읍 무슬목 해변과 우순도 해안가에서 연안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연안정화 활동에는 전남 동부 해양환경지킴이협의회 소속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협의회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주관하고, 공사를 비롯한 여수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남해수산연구소 등 2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해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유관기관 및 지역민이 이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행동을 촉구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달 여수 연안정화 활동을 비롯해 여수세계박람회장 환경정화 활동을 마쳤으며, 광양항 배후단지 환경정화 활동을 계획하는 등 깨끗하고 안전한 여수광양항을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