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조충현기자
동명대 엔터테인먼트예술학부(학부장 이우영)는 오는 11월 2일 개최 예정인 제1회 동명대 총장상 중고교 밴드대전 예선 영상 심사를 거쳐 최종 결선 진출팀 13팀을 선발했다.
지난 22일까지 접수자는 총 190여명이다. 이들은 다양한 음악적 열정과 개성 넘치는 합주 영상을 제작한 후 제출했다. 외내부 심사위원들이 창의력, 난이도, 가창력, 편곡 연주력 등의 부문으로 나눠 평가를 진행했다.
결선 진출자(그룹명-학교명)는 심상-경원고, 정효진밴드-부산문화여고, LP밴드-부산예빛학교, CKC-부산공고, OY밴드-부산국제영화고, Fluffness-부산경남고, 포카리-웅상고, 지상최강밴드-김해경원고, 시간의청춘들-진주동명고, 드림하이-김해경원고, 딜레마밴드-고성음악고, 시선-함양여중, JX밴드-부산영상예술고 등이다.
이들은 11월 2일 동명대 본관 음악홀의 라이브 결선 무대에서 승부를 겨룬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은 “부울경의 발전에 젊은 문화예술인 양성은 매우 중요하다. 동명대가 젊고 활기찬 공연과 예술가를 발굴하는데, 이번 대전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