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퀵 '어딜', 가산디지털단지점 거점 확대

어르신퀵 당일배송으로 시니어 일자리 해소에 앞장서고 있는 스타트업 조은앱이 가산디지털단지에 새로운 거점을 확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은앱이 운영중인 어딜은 ’어르신 딜리버리’의 줄임말로써 하루 80만건의 경량화물 시장에서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며 퀵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기존 동대문점에 이어 가산디지털단지점을 새롭게 열었다.

조승연 조은앱 대표(오른쪽 두번째)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조은앱)

아울러 조은앱은 지난 10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스타트업 최초로 ‘디지털플랫폼 기반 노인 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를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통해 디지털플랫폼을 활용한 사회 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을 운영하며 가산디지털단지점 오픈과 함께 시니어 일자리 창출 시범 사업을 선보인다.

신규 일자리 시범 사업인 ‘거점 마이스터’는 선발된 파트너가 거점 내 팀원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관리하고 운영해 나가는 업무를 수행한다. 하루 3~4시간 근무하며 추후 정식 마이스터 모집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조승연 조은앱 대표는 “어딜 서비스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수 있는 시범 사업을 운영하게 되어 뜻깊다”며 “시니어 일자리 분야에서 안정적인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바이오중기벤처부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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