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역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봉사자들을 발굴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관악구민상’ 후보를 찾는다.
올해로 32회를 맞는 ‘관악구민상’은 건전한 구민생활 기풍을 조성하고 살기 좋은 내 고장 만들기에 기여한 관악구의 모범 구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후보자는 시상일인 12월 3일 기준, 3년 이상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면서 특별한 공로가 있는 사람 또는 단체다.
시상부문은 ▲효행 ▲복지 ▲봉사 ▲교육 ▲문화?예술 ▲환경 ▲안전 7개 분야로, 구는 부문별 각 1명씩 총 7명(단체)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후보자 추천은 오는 11월 11일까지이며, 관악구 소재 관계기관장·단체장·학교장이 추천하거나 구민 30명 이상이 추천하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소정의 서류 작성 후 추천대상자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제출 또는 관악구청 자치행정과로 우편 발송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자는 공적내용의 사실조사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선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3일 ‘관악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개최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항상 구정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모든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고 봉사하는 숨은 구민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