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정원 볼래요?”…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가을축제, 정원체험 참가자 모집

14일부터 온라인 참가 접수

울산시가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 축제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정원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시민들을 오는 14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 ‘행복한 정원사’ 등이다.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는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나무생태원에서 8팀(팀별 2명~5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참가자는 당일 지급된 재료를 이용해 자신만의 정원을 자유롭게 만들어 볼 수 있어 평소 정원 조성 기회가 없던 시민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행복한 정원사는 10월 26일 오전 10시, 오후 2시로 나눠 총 2회, 회당 12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국가정원을 탐방하며 정원을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한다.

또 가을 축제에 앞서 오는 10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을 대상으로 ‘나는야, 꼬마정원사’ 프로그램이 삼호지구 은행나무 정원 일원에서 열린다. 매일 오전 10시, 11시, 오후 1시에 회당 80명 정도가 참여해 수경화분 만들기, 물조리개 만들기, 대나무 새모이통 만들기, 국화심기 등의 활동을 한다.

모든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시 누리집이나 태화강 국가정원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외에도 참가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형 정원 컨설팅 서비스인 정원상담소 등 다양한 정원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대나무 숲. /허영한 기자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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