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다연기자
덕성여자대학교는 제8기 장애인식 개선 서포터즈 'Yellow Block'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덕성여대 장애인식 개선 서포터즈는 2016년부터 장애 학생이 주체적으로 권리를 실천하고 원활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들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평등한 인식을 확산할 수 있는 활동을 개발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달 27일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장애에 대한 오해나 선입견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교류하는 기회가 제공됐다. 또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공감 능력 함양 및 장애 학생의 캠퍼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 환경 구축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덕성여대는 장애인의 권리와 존엄성에 대한 존중심을 고취하고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의 친밀한 유대관계 형성을 목표로 장애인식 개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식 개선 서포터즈는 장애 학생이 학교생활을 평등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등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호림 학생인재개발처장은 “이번 서포터즈는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