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윤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2월 1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여행가는 가을 축제여행 100’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펼친다고 1일 밝혔다.
2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세계문화유산 화성(華城) 화서문 일대에서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리허설이 진행되고 있다.<br /> 올해 4회째를 맞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이어진다.<br /> 화서문과 장안문, 장안공원에서 궁중잔치인 진찬연 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5일 ‘국가관광전략회의 확대조정회의’에서 나온 국내관광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국민들이 가을에 집중적으로 열리는 지역축제와 함께 다채로운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추진한다.
투어에는 서울 시내 궁궐 등 주말에 가볍게 들를 수 있는 관광지부터 수원화성문화축제, 강릉커피축제 등 대표적인 문화관광축제는 물론,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 대구 수성 빛 예술제 등 시원한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콘텐츠 등이 대상지에 포함됐다.
이번 이벤트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댓스탬프’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고 회원가입 후 ‘여행가는 가을 축제여행 100’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지정된 관광지의 반경 500m 이내에 들어서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축제를 다녀온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2월 1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여행가는 가을 축제여행 100’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제공 = 한국관광공사]
이상민 관광공사 국민관광실장은 “여행 가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준비한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국민들이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100가지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발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