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정명근 경기도 화성시장은 27일 경부고속도로 상부 임시보행로 현장을 방문해 개통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임시보행로는 동탄역을 중심으로 경부고속도로 상부 동쪽과 서쪽 230m를 연결하며, 동탄역 1번 지상 출구로 연결된다. 운영 30일 오후 7시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임시보행로는 지난달 말 경부고속도로 상부 동서 연결 1, 6번 주간선도로 개통에 이은 것으로, 2~5번 도로 개통 전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설치가 결정됐다.
정 시장은 "임시보행로가 동탄역 접근성을 높여 시민들의 출퇴근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나머지 연결도로도 연말까지 차질 없이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