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송종구기자
경남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25일 장금용 제1부시장, 정현섭 진해구청장, 진해구 통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해루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진해구청은 장금용 제1부시장, 정현섭구청장, 통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해루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최근 창원 강타한 극한 호우로 인해 쓰레기양이 증가한 진해루 주변을 청소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의 환경을 제공했다.
이날 진해구 전 동의 통장 30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해루 일대의 쓰레기 수거와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단한 몸풀기 체조 후 3개의 팀으로 구성해 1팀은 진해루에서 속천 방면으로, 2팀은 진해루에서 이동 방면으로, 마지막 3팀은 진해루에서 소죽도 방면으로 동시 출발해 다시 진해루로 집결하는 경로를 통해 구석구석 숨겨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활 속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점검했다.
박호섭 진해구 통장협의회장은 “오늘 대청소를 통해 깨끗해진 진해루를 보니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진해구에 대한 애정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밝고 쾌적한 진해구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 부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쾌적한 진해구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 주신 진해구 통장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창원시도 생활밀착형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확실히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