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시장상인연합회, SK엠앤서비스와 업무협약

디지털전통시장 판로 확대 위해 협약 체결
'복지서비스 플랫폼' 베네피아 고객 대상
온누리 전통시장관 개설…온누리상품권 사용 촉진

가평군시장상인연합회와 SK엠앤서비스㈜가 지난 12일 디지털전통시장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가평군>

경기 가평군시장상인연합회와 SK엠앤서비스㈜는 지난 12일 디지털전통시장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가평잣고을시장 창업경제타운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는 가평군 관계자와 SK엠앤서비스㈜ 제휴사업팀 조원근 팀장, 가평군시장상인연합회 김창근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SK엠앤서비스㈜의 선택적 복지서비스 플랫폼인 베네피아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 전통시장관을 개설해 이용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촉진하고 상인에게는 디지털 판로를 확대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베네피아는 현재 3700여 고객사와 약 110만명 회원의 복지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설된 온누리 전통시장관을 기존의 복지포인트 플랫폼의 영역으로 확장의 의미가 있고, 이용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소비를 디지털에서도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시장을 확대하고,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중소기업에는 디지털 판로를 넓혀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SK엠앤서비스㈜ 조원근 팀장은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이번 협약을 통해 조그마한 힘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백종민 가평군시장상인연합회 부회장은 "앞으로 다양하고 급속한 시장변화에 대응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자체팀 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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