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동행축제' 14일 만에 직접매출 3290억원 달성

온라인 채널 3116억원, 오프라인 174억원
온누리상품권도 1조344억원 판매돼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한 9월 동행축제가 지난 10일까지 14일 동안 온·오프라인 채널 등을 통해 직접매출 329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일대에서 열린 ‘동행축제 전통시장 판매전’에서 판매부스를 둘러보며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 제공=중소벤처기업부]

온라인기획전,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이 3116억원이었고, 지역행사 판매전 등 오프라인 매출 174억원 등이었다.

9월 동행축제 참여기업 제품인 감자탕은 11번가 동행축제 기획전을 통해 2일 만에 1억1000만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온누리상품권도 1조344억원이 판매돼 매출에 간접적 도움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이번 달 말까지 살거리·볼거리가 풍성한 지역행사와 온라인기획전들이 계속 열릴 예정으로 마지막까지 중소·소상공인 제품들이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