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본관 전경.[사진제공=제주대]
제주에서 일과 공부를 병행할 수 있는 제주대학교 미래 융합대학 4개 학과에서 2025학년도 수시 모집을 한다.
10일 제주대에 따르면 건강뷰티향장학과, 관광융복합학과, 실버케어복지학과, 부동산관리학과 등 4개 학과로 이뤄져 있으며 수시모집 기간은 9일~13일이다.
제주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취업하더라도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지 학업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 생애에 걸쳐 평생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대학의 평생교육 체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주대학교는 7년 연속 선정돼 명실상부한 제주도내 평생학습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졸업 시 4년제 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졸업 후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며, 대학 강사나 교수로의 진출로 평생학습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원 자격으로는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이면서 만 30세 이상이거나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산업체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재직자는 누구나 수능성적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장학혜택과 야간 및 주말, 온라인 강의로 학사일정이 진행돼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학생들에게 적합한 대학이다.
제주대 미래융합대학 총 4개 학과로 건강뷰티향장학과는 4년제 정규대학 과정으로 미용학사를 수여하며, 기초과학과 피부 의생명과학 분야를 바탕으로 메디컬 뷰티 테라피 분야를 특성화하고, 기능적 요소와 과학적 지식, 서비스 경영 마인드가 갖추어진 고급화된 뷰티 서비스의 K-Beauty Therapy를 선도하고 있다.
관광융복합학과는 관광 분야의 새로운 기술과 자원, 서비스 결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 세계의 창출을 이해하며, 관광 융복합 관련 상품기획, 상품 개발, 마케팅 전략에 대한 이해를 중점으로 한다. 제주 지역의 비교우위 산업과 관광산업을 성공적으로 융복합시킬 수 있는 IT, BT,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6차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관광 융복합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강의와 토론, 액션 러닝 학습, 현장실습 등의 학습 방법으로 창의성 있는 인재 양성의 실현을 교육목표로 한다.
실버케어복지학과는 미래지향적 사회복지 전문가를 양성하여 실버사회의 주요한 사회구성원으로 진출시키는 것을 목표로 상담 서비스, 사례관리, 사회서비스 제공 및 고령 친화 산업 분야의 활동가, 정책 입안 과정에서 요구되는 학문적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있다.
부동산관리학과?는 인간이 부동산을 매개로 소유, 평가, 중개, 관리하는 등의 부동산 활동에 나타나는 여러 부동산 현상과 부동산 문제들을 연구한다.
부동산 전반에 관한 기초이론, 정책, 개발, 평가, 관리 운영 및 분석 등 종합적인 부동산 분야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시각을 갖추고 제주지역사회 시장의 수요에 부응하는 인재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시각을 겸비한 오피니언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woogwank@asiae.co.kr<ⓒ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