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욱 대통령실 과기수석, UNIST서 이공계 활성화 간담회 개최

대통령실 과기수석, 이차전지·그린수소 등 연구현장 방문

10일 청년 연구자 간담회, 이공계 활성화 방안 의견 청취

울산과학기술원(총장 박종래)에서 이공계 활성화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박상욱 수석이 UNIST 청년 연구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공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비서관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 이공계 대학원생과 박사후연구원 등 젊은 연구자들이 참석해 이공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앞서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비서관은 UNIST 주요 연구시설인 이차전지 산학 연구센터와 그린수소 연구시설 등 연구현장을 방문했다.

박상욱 수석(중앙)과 이재용 연구부총장이 UNIST 이차전지 산학연구센터 연구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이차전지 산학 연구센터는 대학 연구센터로는 세계 최대규모로, 이차전지 분석과 소재 생산, 이차전지 제조까지 갖춘 첨단 연구시설이다.

이어진 청년 연구자 간담회에서는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비서관, 홍순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인재정책국장, 이재용 UNIST 연구부총장, 이공계 대학원생, 박사후연구원 등 50여명의 참석자가 연구 현장에서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과 이공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 수석은 “동남권의 중심적인 연구기관인 UNIST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연구 성과를 꾸준히 창출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청년 연구자들이 직면한 어려움에 대해 정부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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