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중·장년 1인가구 ‘푸드아트테라피 교실’ 개강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27일 대가야문화누리 2층 취미교실에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관계망 형성을 위해 중·장년 1인가구 푸드아트테라피 교실을 개강했다.

1인 가구 10명이 참여한 교실은 사회적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식생활을 건강하게 개선하고 소통과 교류를 통한 외로움 및 고립감 해소를 목적으로 계획됐다.

운영 기간은 10월 22일까지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푸드아트테라피 및 요리심리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총 8회기로 빠짐없이 참석한 수강생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두 달 동안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참여한 수강생 간에 친목도 도모하면서 자존감 및 사회적 관계망이 향상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고령군이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푸드아트테라피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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