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기자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0.6% 성장했다. 전분기보다는 0.3% 늘었다.
유럽연합(EU) 통계청은 14일 유로존의 2분기 GDP가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했다고 밝혔다. 예측치와 동일한 수준이었고 이전 수치 0.4%보다 웃돌았다.
전분기와 비교해서도 0.3% 증가했다. 역시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치였다.
앞서 유로존은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해 기술적 경기 침체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