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조충현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유·초·중등학교 관리자와 교육전문직원 등 320명에 대한 9월 1일 자 정기인사를 8월 14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유·초등 134명, 중등 99명의 학교관리자가 배치됐다. 유·초등의 경우 교(원)장은 승진, 공모, 전직과 중임 58명과 보 12명 등 70명이, 교감은 승진·전직 35명과 전보 29명 등 64명을 각각 임명(용)됐다.
중등의 경우 교장은 승진, 공모, 전직·중임 36명과 전보 8명 등 44명을, 교감은 승진·전직 33명과 전보 22명 등 55명이 각각 임명(용)됐다.
또 교육전문직원은 유·초등 43명, 중등 44명도 승진·전직·전보 배치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이상율 학력개발원장을 교육국장으로 임명하고,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천은숙 교육연수원장을,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에 하승희 시 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을,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박지훈 시 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을 각각 발령했다.
교육연수원장에 김미란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을, 학생인성교육원장에 강내희 교육연수원 중등연수부장을, 창의융합교육원장에 한종환 학생인성교육원장을, 학력개발원장에 동평여자중학교 김혜선 교장을 각각 임명(용)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학력, 늘봄,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단 한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희망 부산교육의 실현을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두루 갖춘 학교관리자와 교육전문직원의 적재적소 배치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