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히는 모습, 판다와 닮았죠?' 에버랜드 갤럭시 체험존 15만명 돌파

바오패밀리 콘셉트 체험존
다양한 갤럭시AI 체험 가능
다음달 18일까지 4주 연장

삼성전자가 지난달 15일부터 에버랜드에서 운영 중인 바오패밀리 콘셉트의 '갤럭시Z 폴드6·플립6' 체험존을 찾은 방문객이 15만명을 돌파했다.

체험존은 에버랜드 정문 주변의 '글로벌페어' 야외 광장과 맞은편 실내 체험관에 조성됐다. 최대 7m의 대형 바오패밀리 조형물로 꾸며진 야외 포토존을 중심으로 갤럭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들이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Z폴드6?플립6와 함께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판다 조형물이 가득 놓인 야외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었다.

조형물은 평소 판다가 나무에 매달리거나 바닥에 앉았을 때의 자세가 갤럭시Z 시리즈의 접히고 펼쳐지는 유연한 폼팩터와 닮았다는 점에 착안해 디자인돼 재미를 선사한다.

또 기종과 무관하게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갤럭시 인공지능(AI)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트라이 갤럭시' 체험 프로그램 역시, 체험 후 제공되는 굿즈가 연일 조기 소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삼성전자는 방문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체험존 운영 기간을 다음 달 18일까지로 4주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체험존 방문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체험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연간 이용권을 증정하는 방문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산업IT부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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