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 폭염 대응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울주군보건소가 폭염에 취약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울주군보건소는 여름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대비 기간인 다음 달 말까지 6명의 방문간호사를 투입해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에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방문간호사는 혈압과 혈당 등 기초건강검사를 실시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과 호우, 식중독 예방수칙 등 여름철 건강관리법을 교육한다.

또 보건소는 전화 상담으로 안부 확인과 폭염 예방교육을 시행하고 무더위 쉼터 이용정보를 제공하는 등 폭염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온열질환 예방이 가능하니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여름철 폭염 대비 건강수칙은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하기 ▲매일 기온 확인하기 등이다.

울주군보건소가 폭염 대응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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