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기자
단국대병원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2024 디 아트스팟 시리즈(The ART SPOT S eries)’를 개최한다.
‘디 아트스팟 시리즈’는 다양한 공간에서 국악에 새로운 감각을 더한 공연으로 오는 10월까지 단국대병원 공연을 비롯해 청와대, 인천국제공항 등을 무대로 진행된다.
공연은 오는 8일부터 10월 18일까지 8회에 걸쳐 로비와 실외 음악정원에서 진행된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악기로 전통음악을 재해석하는 단체 ‘공간’, 잔잔한 울림을 주는 시를 우리 정서로 표현하는 ‘구이임’, 기발한 스토리의 극음악으로 거문고병창의 새 면모를 보여줄 ‘거문고병창클럽’, 무대 위에서 드로잉을 라이브로 보여주며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예화’가 참여한다.
김재일 병원장은 “넓은 로비를 활용한 문화공연을 통해 환자, 보호자뿐 아니라 지역주민에게도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인 치료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