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3관왕' 김우진 선수 금의환향...청주시 8일 환영식

오전 11시 동부창고서 팬사인회 등 열려

김우진 선수와 홍승진 감독, 임동현 코치가 6일 귀국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시

파리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을 달성한 김우진 선수와 홍승진 감독, 임동현·정선희 코치 환영식이 8일 오전 11시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동부창고 6동에서 열린다.

청주시는 환영식에서 선수단에게 포상금과 꽃다발을 수여할 계획이다. 포상금은 김우진 선수 3000만원, 홍승진 감독 3000만원, 정선희 남자양궁 코치 1500만원이다.

시는 축하공연, 팬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축하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머나먼 타국에서 엄청난 성과를 거둔 우리 선수단을 맞이하는 뜻깊은 자리에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4 파리올림픽에서 김우진 선수는 남자단체전, 혼성단체전, 개인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해 양궁 3관왕을 달성했다. 또 개인 통산 다섯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최다 금메달 기록을 세웠다.

충청팀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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