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마친 김해 식당서 ‘펑’ … 화재 인명피해 없어

지난 25일 밤 10시 35분께 경남 김해시 대청동의 한 건물 1층 식당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이 20여분 만에 진화했다.

26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로 1층 식당 전체와 내부 물품이 불타고 2~3층 유리창 일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449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남 김해시 대청동의 한 건물 1층 식당에서 불이 나자 소방관들이 화재진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소방본부]

화재 당시 식당 영업은 끝난 상태라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 당국은 “1층에서 펑 하고 폭발하는 소리가 났다”는 건물 3층 주인 측 신고를 받고 출동해 밤 10시 55분께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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