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개교학교 업무 지침서 10년만에 발간

경기도교육청이 개교 학교 업무 지침서를 10년 만에 다시 발간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신설 학교의 원활한 개교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신설 학교 개교 행정업무 지침서’를 발간했다.

이번 지침서는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새로 개편됐으며 ▲늘봄학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신설 학교의 안전한 시설관리 ▲학교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 안내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업무의 시간적 순서대로 내용을 배치하고 개교업무의 전반적인 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표로 만들었다. 이에 따라 업무 담당자는 일정에 맞춰 업무를 추진하며 추진 상황을 상시 점검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지침서 제작을 위해 기존 업무 자료를 수집·분석했고, 신설 학교를 직접 방문해 현장 담당자들의 어려움과 요구 사항을 청취했다.

이근규 도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장은 "이번 개교업무 지침서 발간으로 올해 9월 개교 학교는 물론 도내 개발지역과 3기 신도시 신설 학교 개교 준비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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