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병렬기자
충남 보령에서 서해안 최고의 축제인 머드축제와 스포츠제전이 열린다.
또 블루 수소 플랜트 및 에너지 신산업과 친환경 모빌리티,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기반 구축 사업 등도 추진한다.
보령시는 12일 올해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보령에서는 오는 21일부터 △제27회 보령머드축제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제5회 섬의 날 행사 △2024 보령컵 국제요트대회 등이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시는 상반기 주요 성과로 △기회발전특구 충남도 대상 후보지 선정 △2025년 자전거의 날 행사 유치 △해삼 대량생산 시설사업 △반려견 동반 대천해수욕장 펫 비치 운영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을 꼽았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대규모 신산업을 본격 추진하고 사업의 가시화를 끌어낼 시점인 만큼 시민들께서 직접 확인하며 보령 발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