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윤자민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은 1일 ‘2024년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참가하는 지역사회 사업체를 현장 방문하고 ‘참여기관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개발원 광주지부와 함께한 이번 현장 방문은 장애인식 개선 및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현장 사업체를 격려하기 위해 준비됐다.
더불어 맞춤형 일자리 사업체 현장실습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실습에 참여하고 있는 훈련생들의 훈련 현황과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사업체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2~3개월의 훈련기간에 전문인력(훈련지원인)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직무지원 제공과 직업 재활서비스 전 과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현장실습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특수학교(급) 5개 학교 9명의 학생이 ▲‘아주병원’ 세탁물 관리 ▲‘엠마우스 보호작업장’ 임가공 ▲‘첨단요양병원’ 환자이송 보조 ▲‘시온직업재활센터’ 임가공 등에 참여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많은 지역 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자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